케이블TV PD 박씨, 음주운전으로 적발

2012-08-07     한승진 기자
[매일일보] 케이블TV 방송사 PD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모 케이블TV 방송사 PD 박모(25·여)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51%로 드러났다.

박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인근 슈퍼마켓 앞에 놓인 과일바구니를 치고 지나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씨는 슈퍼마켓 주인 고모(40·여)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