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인천본부세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9-08-06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3일 중구청장실에서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과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검진사업’ 관련 상호 협력 사항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인천 중구는 ‘직장인의 정신건강 안전지대 Green’을 모토로 직장인의 마음건강과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직장인의 마음건강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적 향상을 위한 검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정신건강검진, 상담실 운영, 교육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정신건강검진의 진행별 단계는 1차 검진(우울증, 직무스트레스) 결과 정상군과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개별 통지했다.그리고 1차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2차 검진(심층정신건강 평가)을 실시, 2차 검진 결과 고위험군은 3차 심층상담을 통하여 정신건강의학과에 치료를 의뢰할 예정이다.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건강검진 뿐만 아니라, 금연이나 대사증후군 검사 등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