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피비치, 시각예술축제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 개최

2019-08-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트앤(대표 이장희)이 주최하는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Patron Beach Artfair]’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Surfyy Beach)에서 열린다.
‘2018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회화, 사진, 조각 등의 순수예술부터 생활에서 실용성이 높은 공예 및 디자인까지의 예술작품이 전시판매 되어 일반대중들 누구나 쉽게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이다.여름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아트페어로 기획된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는 서피비치에서 열리는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아트 플랫폼 파트론센터에서도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아트페어이자 온라인 미술시장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기회의 장으로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아트앤 이장희 대표는 “올해 처음 서비피치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파트론 비치 아트페어는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작가미술장터로, 미국의 ‘라구나 비치 아트페어’처럼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여름 휴양지의 대표적인 시각예술축제로 성장시켜나가고 싶다”라며 “행사기간동안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된 작가미술장터가 대중들에게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