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눈길 사로 잡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19-08-0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9일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측이 배우 장동우, 산들, 이창섭, 박준규, 김영호, 이건명 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루이’와 ‘필립’ 역을 맡은 장동우는 화려한 의상과 위풍당당한 표정으로 프랑스 왕의 품격을 표현했고 산들의 경우 섬세하지만 강단 있는 표정으로 ‘루이’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또한 이창섭은 날카로운 눈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손을 얼굴 앞에 모아 강력한 왕권을 자랑하는 독선적인 ‘루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루이’의 쌍둥이 동생인 '필립' 역은 어떻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장동우, 산들, 이창섭 배우가 선보일 1인 2역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달타냥’ 역의 서영주와 이건명은 왕실 총사 대장으로서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끌며 충성심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는 ‘달타냥’으로 완벽 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는 은퇴했지만 당당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칼을 쥐고 있는 모습에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특히, 삼총사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후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모여 라이선스 초연 무대를 빛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탄탄한 스토리, 호쾌한 액션,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넘버까지 고루 갖춘 것은 물론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