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에듀원,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수행기관 선정

2019-08-1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KG에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클라우드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일자리 추경예산으로 편성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정부가 오는 2021년까 총 1080억을 투자해 4차 산업혁명의 8대 핵심분야인 인공지능, 블록체인·핀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AR·VR,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등 산업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주관기관인 KG에듀원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 산업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 및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선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KACI는 수요 맞춤형 과정 제안·검토, 클라우드 기업 임원과 인사담당자들로 구성된 멘토단 운영 및 채용연계를 담당하고, AWS는 교육컨텐츠와 실습환경 제공, 훈련생의 해외기업 진출과 스타트업 진출에 대한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KG에듀원이 운영할 사업은 ‘클라우드 에센셜 및 아키텍쳐 설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정’ 으로서 선발된 교육생은 기술교육 456시간, 프로젝트 480시간, 멘토링 24시간 등 총 960시간 동안 집중 교육을 받은 이후 채용을 확약한 컨소시엄 기업을 우선으로 취업 연계를 받게 된다.문용우 KG에듀원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과 미취업자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4차산업혁명 핵심인 클라우드 분야에 대한 인재를 집중 양성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교육과정 지원은 IT전공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모든 교육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사업내용과 교육생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KG에듀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