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강남구와 연합 청소년 운영위 교류 협약 체결
2019-08-10 이상훈 기자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청소년참여위원회와 국내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남구의 청소년수련관 연합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11일 오후 1시에 체결한다.협약식에는 동해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15명과 강남구의 강남청소년수련관 및 역삼청소년수련관 연합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 30명 등 총 45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양 도시는 2009년 자매결연 체결 후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 체결 등 청소년 교육 분야에 대한 교류를 진행하여 왔으나 청소년 활동에 대한 교류는 금년 초부터 상호 공감대 형성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실질적인 교류로서의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시와 강남구는 향후 양 도시 청소년이 격년제로 상호 방문을 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강남구 청소년들이 동해시를 방문 할 예정이다.방문 첫날인 11일에는 동해시 청소년 환영행사 및 청소년관련 업무협약 체결,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강남구에서 지원하는 코엑스, 선정릉 등 강남구 유명 장소를 투어 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동해시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선진청소년 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서울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특화시설인 ‘하자센터’와 4차 산업혁명의 문화 체험을 위해 ‘스포츠몬스터’를 방문할 예정이다.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우리시에서 체결한 6개 지자체중 강남구와의 청소년 교류 활동을 처음 시작한 만큼 더욱 내실 있게 진행 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앞으로도 이번 교류 활동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의 청소년 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선진문화와 더욱 깊은 시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