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물놀이공원서 테마공연 펼쳐

2011-08-09 서정철 기자

[매일일보] 남양주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내 물놀이공원에서 다양한 테마공연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여름방학기간동안 청소년수련관을 비롯, 별내면 은행나무공원, 도농동 왕숙천변 진거읍 물놀이장 와부읍 강변 삼패지구 등 11개 물놀이공원에서 테마공원을 펼치고 잇다.

남양주시 테마공원 행사는 8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버블엔젤, 워너매직, 잼스틱, 비누방울쇼, 마술쇼, 현악5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 테마공원에는 남양주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 진접 뮤직스퀘어, 오남 소리샘, 하늘 샘, 버블엔젤, 비트서클, 브라스통 공연단이 열연하고 있으며 풀륫 오카리나, 디아코너스 오케스트라, 잼스틱, AOS 앙상블 , 워너매직 등 공연단체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무더운 여름철에 시민들이 어린아이들과 함께 물놀이공원의 시원한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고 이색적인 공연에 열광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어 내년에도 더욱 신선한 테마공연을 준비해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