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사랑의열매 봉사단' 발대

2011-08-09     한승진 기자
[매일일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오후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운대구에 조직된 '사랑의열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공동모금회가 '봉사기부'라는 또다른 차원의 나눔문화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모금의 인적자원 네트워크 조직화를 통한 자발적인 시민모금이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

부산모금회는 이날 '해운대구 사랑의열매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시의 다른 구에도 '사랑의열매 봉사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과 주요내빈, 사랑의열매 봉사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을 가졌으며, '사랑의열매 봉사단 실천서약서' 선언과 봉사단 위촉장 전달 및 향후 봉사단의 활동계획을 선포, 행복한 해운대구를 만드는 첫발을 디뎠다.

향 후 해운대 '사랑의열매 봉사단'은 연중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멘토링활동을 중점으로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 돕기 모금활동과 김장김치, 연탄배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운대 바닷가 환경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