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추석 배송 위한 '비상운영체제' 돌입

2012-08-10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물류기업 CJ GLS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를 추석 성수기 특별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한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CJ GLS는 택배업계 연중 최대 성수기인 추석 명절 기간을 맞아 하루 최대 120만 상자의 배송 물량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CJ GLS는 터미널 점검, 간선차량 증차, 분류 및 배송 인력 증원, 용차 및 퀵서비스 오토바이 확보 등 성수기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특별 운영기간 동안 본사와 각 터미널, 지점별로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서비스 품질을 철저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CJ GLS 관계자는 "9월 5~7일 사이가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시기이므로 그 이전에 선물을 보내는 것이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