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부시장, 양평군청 방문

퐁파잇 부시장 "태국 파타야에서 태권도 대회 개최 희망"...휴양 및 레저스포츠 도시로 각광

2019-08-2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태국 파타야시 위치안 퐁파잇(VICHIEN PHONGPANICH) 부시장을 비롯한 일행 10여명은 양평군을 방문, 정동균 군수와 환담을 나눴다.21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들 일행의 방문은 경기도 태권도협회가 주최한 '2018 국제 다문화 한마당 태권도 대회'에 참석차 군을 방문한 것이다. 퐁파잇 부시장은 양평군의 스포츠 지원체계, 한마당 태권도대회 추진현황 등을 벤치마킹했다. 
 퐁파잇 부시장은 “태국 파타야에서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파타야시가 동남아 유명한 휴양 관광도시일 뿐만 아니라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해양 레저스포츠가 발달한 지역으로 관광시스템과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 시․군이 많은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은 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으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시설이 잘 설치되어 있고 스포츠 관광 및 마케팅을 통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경기도 태권도협회와 연계하여 파타야시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