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하는 자세] 듀오, 新결혼문화 정착 앞장… ‘인생종합컨설팅’ 미혼남녀 몰려

3만8천여 성혼 커플-3만여명 회원 보유… 해외 교류 시스템 ‘주목’

2019-08-2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듀오가 대한민국 미혼남녀의 만남과 ‘신(新)결혼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출산, 육아, 실버로까지 범위를 확대하면서 올 하반기 집중적인 ‘인생종합컨설팅’ 기업으로 도약을 시작한다.듀오정보㈜는 1995년 2월 설립된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재혼전문 ‘듀오리매리’, 원스톱 웨딩컨설팅 ‘듀오웨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 부부∙가족 상담 및 교육기관 ‘듀오라이프컨설팅’으로 이뤄졌다.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1개 지사와 미국 LA, 뉴욕 등 해외 지사와 연계한 활발한 회원 교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객관적인 정보 체계를 통한 섬세한 맞춤 서비스는 듀오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주요 서비스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듀오매칭 시스템(DMS)’과 전문 커플매니저집단의 △‘감성 매칭’을 통해 최적의 상대를 추천하고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월 2회 정기 미팅 이벤트 실시. 레포츠,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연간 150여회 진행되는 △‘이벤트 미팅’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이어, 매월 1회 제공되는 △‘웹진 서비스’에 소개되는 회원 중 최대 2명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물론, △‘인터넷·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미팅, 연애,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최고경영자(CEO) 직속 기관인 △‘고객만족팀’에서는 고객 불만이나 요구, 개인별 맞춤 컨설팅 등을 전담해 임직원 교육을 강화한 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밖에 듀오는 2000년부터 재혼 서비스를 운영해 재혼·만혼 회원을 별도 관리하고 있다. 30~40대 젊은 회원층이 주를 이루고, 재혼만 전문으로 상담하는 업체와 달리 초혼자와의 만남도 가능하다.낮아지는 재혼 연령과 높아지는 학력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노블레스 클럽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중년 이상 재혼을 원하는 상담자가 급증하면서 2006년 초부터 듀오 리매리 안에 황혼재혼팀을 따로 운영 중이다.듀오는 ‘재혼도 초혼과 다르지 않다’는 슬로건 아래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화된 시스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한다. 특히, 회원 개인 문제(이혼, 사별, 자녀 등)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언할 수 있는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커플매니저가 지정·관리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