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하는 자세] 한샘, 가을 인테리어 ‘유로 602’ 침실세트 선보여

올 하반기 시나몬 색상 데이베드형 소파 ‘유로 501’ 등 18종 출시

2019-08-23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 기업 한샘이 가을을 맞아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신상품을 출시한다.한샘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2018 F/W 신상품 발표회’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로 떠오르는 헤이즐넛, 시나몬, 네이비 등의 색상을 활용한 가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이비(짙은 파랑색) 와 헤이즐넛 (어두운 갈색) 색상의 △‘유로 602’ 침실세트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침실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이달 말 출시예정인 △‘유로 602’ 침실 세트는 호텔 스위트룸처럼 침실에서 부부가 자연스럽게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호텔형 침대의 느낌을 완성하기 위해 바닥에서 떠있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게 플로팅(floating, 떠있는) 디자인으로 출시했다.또한 침대 옆에 서랍형 벤치를 배치해 책을 읽거나 침실 공간에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고밀도 스펀지로 안락의자 같은 착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하부 서랍과 오픈장에 수납도 가능하다. 장을 90도 돌려 설치시 협탁 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공간 활용도 또한 높였다. 서랍벤치를 침대 밑에 두는 ‘풋보드벤치’형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색감은 안락한 분위기를 완성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인 네이비와 헤이즐넛 컬러를 적용했다. 기존의 어두운 네이비 색상이 아닌 밝은 네이비 색상이 적용돼 나무색이 많은 대부분의 방과 무난한 연출이 가능하다. 헤이즐넛 색상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출시한 색상으로, 최근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앞서 적용했다.한편, 한샘은 올 하반기 △‘유로 602’ 침실 세트 외에도 시나몬 색상을 적용한 데이베드형 소파인 △‘유로 501’ 소파 등 18종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