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학생 힐링 콘서트 개최
2019-08-22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8일 사이에 ‘2018 청소년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는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진로상담과 문화·예술 공연을 결합한 행사다. 찾아가는 콘서트 형식으로 신사중학교, 세곡중학교, 은성중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다.콘서트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멘토 힐링특강, 청소년 고민토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조우용 씨가 사회를 맡고 개그맨 박지선 씨가 멘토로 나서 ‘나는 내가 참 좋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강남교향악단의 앙상블 연주와 날짜별로 아이돌그룹 GBB, 배드키즈, H.U.B가 나선다.개최일은 학교별로 다르다. 첫 번째 콘서트는 24일 신사중학교에서 2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27일 세곡중학교에서 2·3학년 571명, 세 번째는 28일 은성중학교에서 전교생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