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MC들의 반란?’···코미디극장으로 최초 단독 콘서트

부산경남 MC들의 개그본능...개그콘서트 작가들이 놀란 시나리오로 구성 기대 모아

2019-08-24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방송진행자(MC)들의 이색 콘서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The end show...끝콘서트’로 이름지어진 이번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5명의 방송MC들이 꾸미는 무대로 펼쳐진다.방송인 오대웅(TBN부산교통방송, 달리는라디오 MC)의 ‘일일DJ’를 시작으로, 부산지역의 방송MC들의 장기와 꽁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코미디 극장 형식으로 꾸며진다.이날 공연의 특별게스트로는 가수 주성원(히든싱어 박형빈), 가수 양지원, 경남팝오케스트라 색소폰 김수찬, 마술 공연 등이 마련되며, 우정출연으로 KBS개그콘서트 허둥구단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출연진은 TBN부산교통방송 오대웅, 부산KBS 정희택, KNN 조경수, KNN 류성현, 부산MBC 손동혁 등 5명의 방송MC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