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2018-08-24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다가오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철원군보건소(소장 심인구)는 등산, 벌초작업, 농작업등 야외활동이 많은 9월∼10월은 ‘진드기 조심 강조의 달’ 로 진드기 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이 많이 발생 한다며, 야외활동 시 긴팔․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 준수로 진드기 매개감염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철원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