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으로 억대농 ‘칠곡열정농부’

경상북도 농촌지도자회 대상 경종분야 수상 박춘호

2019-08-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농촌지도자회 칠곡군 연합회 직전회장을 역임했던 박춘호(65세, 칠곡군 기산면)씨가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농촌지도자회 대회에서 ‘경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박 씨는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와 친환경 고품질 쌀생산과 친환경농업을 선도 실천해 농촌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또 식량생산비 절감노력과 쌀생산계약재배 및 쌀직거래 판로개척 및 홍보 마케팅으로 농업인 브랜드가치향상과 학교급식센터(6개교)에 납품으로 농업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학영농을 누구보다도 앞장서 실천해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로 인한 토양, 수질,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생성된 분뇨를 생균제 처리하여 만든 퇴비는 농경지에 환원해 자연생태를 유지·보전을 실천했다.이밖에도 친환경농법 무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왕우렁이 종패확대를 위해 왕우렁이 벼 생력재배법과 논두렁조성기 사용법, 벼 직파재배를 이용한 생력재배, 시기별, 모작별 비료 살포법, 도열병, 벼멸구, 벼물바구미 방제 등 병충해 방제법, 토양검정을 활용한 적정 논토양 가꾸기, 벼 적기 수확 및 보관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박 씨는 48년 동안 쌀농사를 주업으로 살아오면서 수도작, 한우사육으로 년소득 1억5천 이상을 올리고 지역사회봉사활동 및 농업후계인 양성 등 칠곡 지역에서 인정받는 농촌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