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펀드랩’ 출시
[매일일보] 우리투자증권은 분할매수전략을 활용하고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펀드랩'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개별 주식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KOSEF200 ETF 및 KODEX200 ETF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KOSEF200 ETF와 KODEX200 ETF는 2002년 10월에 동시 상장된 국내 최초 상장지수펀드로, 상장 이후 안정적인 초과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시장 고점에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 인베스터 분할매수 전략에 따라 펀드 내에서 적립식 투자 전략을 실행한다. 초기에는 투자자금의 30%를 지수형 ETF에 투자하고, 그 외 자산은 채권, 채권형 ETF 및 현금 유동성으로 운용한다.
이후 KOSPI200 지수가 8point 상향 이동 시 2%, 하향 이동 시 3%를 추가 매수하는 운용 전략이다. 즉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보다 하락하는 경우 주식 매수 비율을 더 높임으로써 가격 변동에 의한 매입단가 분산효과와 저가 매입에 따른 평균 매입단가 하향 효과를 추구한다.
더불어 목표수익률인 10%수익이 달성될 때마다 수익을 실현하고 초기 주식투자 비중으로 리밸런싱함으로써 이익 실현 시점을 펀드 내에서 자동적으로 관리한다.
동 상품의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3년,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우리투자증권 전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신사업전략부장은 “최근 불안한 증시 속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 전략은 안전한 자산을 대상으로 분할매수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며, 이러한 점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펀드랩’ 은 고객들에게 중요한 투자 포인트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