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준우승
2018-08-28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고남석)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2018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12세 이하(U-12)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대회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수많은 유소년축구클럽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상을 떨쳤다.8개 그룹 245개 팀이 참가한 12세 이하 경기에서 D그룹에 속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8강에서 전북현대 유소년 팀에 0대0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어 제주 UTD 유소년 팀을 1 대 0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으나 수원FC 유소년 팀에 1대 0으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이밖에도 11세 이하(U-11) 3위, 10세 이하(U-10) 3위를 차지하며 연령별 모든 경기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으로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