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친환경 드라이클리닝 용제 ‘이소파라핀 H’ 도입

2019-08-28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이소파라핀 계열 고급 드라이클리닝 용제 ‘이소파라핀 H’를 전격 도입한다.‘이소파라핀 H’는 기존 석유계 용제와는 달리 무색무취이며,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접촉되는 식품 및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될 정도로 안전하면서도 세척력은 그대로인 장점을 갖췄다.해당 성분의 용제는 미국FDA의 승인을 취득하고 미국 화장품 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등재됐다.크린토피아는 인체와 환경친화적 인증을 받은 ‘이소파라핀 H’이 고품질의 세탁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용제 사용으로 세탁 작업자의 근무환경 또한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도 예상했다.크린토피아 관계자는 “고객과 근로자 모두를 위해 더 안전하고 인체친화적인 용제로 바꾸게 됐다”며 “세탁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보다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소파라핀 계열의 드라이클리닝 용제는 가격대는 높지만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 적극적으로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친환경 용제로, 발암물질 함유 및 환경오염 유발 문제를 지닌 퍼크로 용제의 대체용제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