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16년까지 도서관 11곳 건립할 것"
2011-08-16 최소연 기자
앞서 시는 지난 5월 장흥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다음달 고읍도서관의 문을 연다.
맞춤형 도서 서비스도 인기다.
시립도서관은 20만권의 도서와 1만점의 시청각 자료를 소장중이며, 꿈나무·남면·덕정도서관의 책을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맞춤형 정보서비스인 SDI도 도서관 홈페이지 SDI메뉴에 원하는 검색어를 저장해두면 책이 도착하는 대로 문자로 전송해준다.
관내 초중고 및 대학 도서관의 도서 유무를 알 수 있는 메타검색서비스와 학술논문 7000여건의 원문을 볼 수 있는 DBPia 서비스도 제공중이다.
핸드폰을 이용해 책을 빌려볼 수 있는 모바일회원증 발급서비스와 독서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독서통장'도 만들어 줘 책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3개 도서관에 다문화모국어 코너를 개설, 특화자료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 장을 구축했다.
이밖에 3개 도서관에서 분기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과 현장 학습, 우수영화 상영, 우주입체영상관람, 방학독서교실, 독서의 달 행사, 도서관주간행사 등을 열어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정보와 기술, 웹을 활용한 U-LIBRARY 구축으로 전 시민들이 최상의 지식 정보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