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15t트럭 가드레일 충돌…인명피해는 없어

2012-08-16     최소연 기자
[매일일보] 16일 오후 2시9분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 47번 국도변에서 윤모(53)씨가 몰던 15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편도 1차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럭에서 샌 오일이 도로 위에 흘러들어 119가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20여 분간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또 중앙분리대가 20여m 파손됐다.

경찰은 내촌에서 일동방향으로 가던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