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절염 수중운동 건강교실’ 운영

2011-08-16     최소연 기자
[매일일보] 충남 논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보건소 건강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관절염 수중운동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10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50세 이상 논산시민 중 관절염진단 경험률이 전년대비 6.9% 늘었다고 밝혔다.

또 관절염 관리교육 이수율은 2008년 대비 55.7% 증가한 83.8%로 2009년부터 역점 보건사업으로 추진한 관절염 관리 및 홍보 교육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시는 수중운동 운영에 대해 관절에 부담이 없고 운동 효과가 커 갱년기 이후 연령층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관절염 수중운동 건강교실’은 올해 당초 1회 예정이었으나 수요가 많아 3기까지 운영하게 됐다.

기간 중 이론교육은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6회, 수중운동 건강교실은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6회로 총 2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시 보건소에 신청하고 체력 및 근력검사, 체성분 측정, 설문조사, 혈액검사 후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730-4052, 730-4056)로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