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보건소 "지역주민의 보건향상, 함께 해요"
보건사업 및 홍보 관련 간담회
2018-09-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지난 4일 병원급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9월 확대간부회의시 추석 명절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는 시장 지시 사항과 관련하여 마련됐다.풍양보건소는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보건사업 특히 의료관련 현안사항 등을 협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가을철 발생빈도가 높은 진드기매개감염병 감시에 있어 환자 진료 시 각별한 관심으로 조기진단 및 신고 협조 △소아기 인플루엔자 접종대상이 (만6개월~59개월)에서 (만6개월~만12세)로 확대되고 접종구간을 구분함으로써 접종업무 분산 도모 △재난에 대비한 남양주 응급의료체계 구축 △국가 암검진사업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 등의 추진에 있어 의료기관과 상호협조가 필요함을 논의했다.풍양보건소는 최근 개소한 풍양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관리요령 및 치매선별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했다.특히 노년층 방문환자에게 풍양치매센터의 치매진단검사 수검 권유 및 병원 내 승강기에 보건소 홍보게시판 설치를 요청하는 등 보건사업 홍보 방안을 모색했다.또한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진료기관 운영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정태식 풍양보건소장은 “현재 남양주풍양보건소 홍보매뉴얼을 활용, 보건사업 및 보건행사를 체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병원에도 보건소 홍보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아낌없는 홍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