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 전개

2018-09-05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 및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인상이 예상되는 과일, 생선 등 제수품목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과 읍·면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편의점, 골목슈퍼, 전통시장의 가격표시제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특별점검은 소매점에 대한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위반 소매점은 추가 점검 및 위반 회수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동 제도의 정착·확산을 위해 가격표시제 실시 안내 리플릿 배포 등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실시해 ‘착한가격업소’ 및 ‘옥외가격표시제’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