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골든 펠로우’ 300명 선발
제2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 개최…근속기간‧계약유지율 등 고려 선정
2019-09-05 박한나 기자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설계사 중 최고의 설계사인 ‘골든펠로우' 300명을 선정했다.생보협회는 5일 신라호텔에서 ’제2회 골든 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의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과 생보사 CEO,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종석 의원(자유한국당), 송준상 금융위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올해의 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는 제도다. 생명보험설계사(10만7472명) 중 11.7%에 해당하는 우수인증설계사(1만2607명) 가운데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명을 선정했다.올해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148명(49.3%)이다. 평균 활동기간은 18.7년, 13회차 유지율은 97.9%, 25회차 유지율은 93.1%로 최고의 효율과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생명보험협회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해 매년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하며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등 인증자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골든 펠로우 선정자들께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보험산업에서 골든 펠로우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영업철학이 전 업계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