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치씨, 에이스 홈센터 목동점 오픈
2019-09-07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유진그룹 계열인 이에이치씨(EHC)가 공구·철물·인테리어 자재·생활용품 원스톱 쇼핑매장 ‘에이스 홈센터 2호점(목동점)’을 7일 서울 양천구에 오픈했다.에이스 홈센터는 생활공간을 수리, 보수하고 꾸미는데 필요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 임프루브먼트(Home Improvement) 전문매장이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미국의 세계 최대 홈 임프루브먼트 프랜차이즈 기업인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와 함께 하고 있다.에이스 홈센터 2호점은 홈데이 목동점 바로 아래층에 위치해 있다. 홈 임프루브먼트 상품 구매는 물론 인테리어 스타일 쇼룸을 둘러보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다. 기존의 홈데이 목동점 매장을 리모델링하여 1층에서는 에이스 홈센터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2층은 홈데이의 인테리어 스타일 쇼룸이, 3층은 인테리어 자재 전시장과 상담실로 구성돼 있다.이에이치씨는 가정용부터 전문가용까지 아우르는 상품군을 판매하는 홈센터와 인테리어&리모델링 매장인 홈데이의 전문성이 더해져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이치씨 관계자는 “에이스 홈센터 2호점은 집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상품들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상담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선진국형 유통매장”이라며 “지역상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국내의 우수한 중소업체 발굴을 통한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이스 홈센터는 지난 6월에 1호점인 금천점을 열었으며, 중소기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입점업체 수도 325개에서 400여개로 늘리는 등 판로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