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각 카드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와 행사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카드 출시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의 ‘추석 나기’를 돕고 있다. 연휴 귀성‧귀경길 주유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부터 나홀로족과 가족을 위한 쇼핑, 해외여행 맞춤 카드까지 혜택을 정리했다.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삼성카드는 추석을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삼성카드의 ‘V3 시리즈 5종’은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관계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1.5%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내달까지 해외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마스터카드 브랜드의 경우 미국·일본·홍콩·싱가폴·호주·영국 등 6개국 80여개 주요 가맹점 결제 시 5~25%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숫자카드 V3은 상품별로 라이프스타일을 구분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혜택으로 구성했다. 카드 상품 수를 기존 6개에서 5개로 재구성하고 각 카드 상품별로 선호업종이나 혜택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는 ‘나의 선택할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나의 선택할인 서비스로 고속버스‧철도 3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귀성 또는 귀경길에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월 업종 변경이나 선택할 수 있다.‘삼성카드 2 V3’는 20~30대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위한 상품, ‘삼성카드 3 V3’는 기혼 남성 및 직장인을 위한 상품, ‘삼성카드 4 V3’은 한도 등 조건을 신경 쓰지 않고 범용적인 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 ‘삼성카드 5 V3’는 자녀가 있는 기혼 여성을 위한 상품, ‘삼성카드 6 V3’는 자녀양육 및 교육기 이후의 중장년층을 위한 상품으로 카드마다 대상에게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카드 V3 시리즈의 각 상품 연회비는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6 V3으로 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장거리 차량 운행 등 주유 시 유용하게 혜택이 될 것”이라며 “나의 선택할인 서비스로 고속버스나 철도 3만원 이상 결제 시에도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귀성 또는 귀경길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