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봉사단 “HOY” 플래시몹 행사 추진
2018-09-10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영제)는 지난 8일 서산 중앙호수공원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별 없는 세상 만들 (#1+1=together)”를 주제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활동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소속 청소년봉사단 ‘HoY’ 단원들과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B.C.C’ 회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의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 활동은 300여명의 서산시 청소년들이 자유와 평등의 상징인 파란색 깃발을 이용해 소외계층에 대한 의식변화를 촉구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단장 송은정(서산여고 1학년)양은 “3주간의 연습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식개선을 목표로 연습한 모든 과정이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캠페인에 참여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소년이 현재 문화의 중심이고, 서산의 미래”라며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해주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플래시몹 캠페인 활동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