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보험전담
2012-08-25 이황윤 기자
[매일일보] 삼성화재가 27일 개막하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전담키로 했다.
삼성화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계약을 하고 대회가 폐막하는 다음달 4일까지 대구 수성구 대흥동 대구스타디움에서 보험 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화재가 보험과 관련해 올림픽 등 전세계 4대 이벤트 중 하나를 전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화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운영되는 차량이나 관중 등 행사와 관련된 인적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육상선수권대회 현장에 대인보상팀장과 대인보상직원, 장기일반 전문가, 애니카서비스 팀장 등 고정인력 4명을 배치하고 대물보상직원들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