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2019-09-17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과 수원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군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서울시청, 강서구청, 서대문구청, 서초구청 및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 등 5개소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안면도사랑영농조합법인, 유명농장, 태안장터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고추, 고춧가루, 고구마, 마늘, 잡곡, 송화소금, 젓갈류 등 다양한 태안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장터에서 추석을 앞둔 도시민들에게 태안반도 황토에서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가격 그대로 납품해 품질 좋은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판로개척에도 힘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 태안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개척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운영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