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인천 송도에 경인지사 개소
수도권 지자체·RTO 협업 마케팅···남북평화시대 대비 DMZ 평화관광 활성화
2018-09-17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수도권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19일 인천 송도에 경인지사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 경인지역 지자체‧관광업계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지사 사무실이 들어설 송도컨벤시아(3층)에서 현판식에 이어 인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과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도 있을 예정이다.
안덕수 공사 경인지사장은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남북평화시대 대비 경기‧인천지역 공동 DMZ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한 한반도관광 활성화와 함께 크루즈, MICE, 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사업 등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