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교육, 영유아 한글 프로그램 ‘척척 리듬한글’ 출시

2019-09-2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영유아 한글 프로그램 ‘척척 리듬한글’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척척 리듬한글은 한글을 처음 접하는 영유아들이 놀이하듯 재미있게 글자를 익히며 어휘를 체계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개발됐다. 소리글자라는 우리말 특성에 맞춰 단어와 연관된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까지 흥겨운 리듬에 맞춰 배울 수 있는 ‘리듬한글 학습법’이 특징이다. 동물, 사물, 음식 등 유아 시기에 가장 친숙한 단어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교구 세이펜을 활용하면 교재 내 단어, 그림에 해당되는 음악과 소리가 자동 재생돼 듣기, 말하기 훈련에 유용하다.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삽화가 있어 자연 탐구, 의사소통, 사회 관계 등까지 통합적으로 배울 수 있고, 인성 덕목을 주제로 하는 코너도 마련돼 유아기에 필요한 바른 인성을 길러 준다. 또한, 붙임 딱지, 벨크로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어와 의미를 연결시키면서 한글을 익힐 수 있고, 선 긋기 활동까지 체계적으로 제공해 운필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척척 리듬한글은 30개월 이상 유아부터 시작할 수 있다. 교재와 방문학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원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박은경 장원교육연구소 국어파트 과장은 “유아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 놀이, 흥미인데 한글을 학습이 아닌 놀이로 익힐 수 있도록 신나는 노래와 챈트를 풍성하게 수록했다”며 “기존 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리듬에 맞춰 재미있게 단어와 관련된 다양한 표현을 말하고, 동시에 그림으로 단어와 뜻을 이해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