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국내 최초 유아 그림책테라피 ‘스텝스’ 출시
2019-10-0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국내 최초로 책육아와 아동심리학을 접목한 그림책테라피 ‘스텝스(STEPS)’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스텝스’는 유아기 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양육과 훈육의 주제들로 구성된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이다. 단순 그림책이 아닌 아동심리 전문가, 임상 미술 치료사, 그림책테라피스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해 유아기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총 6가지 테라피 활동을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한 것이 특징이다.‘스텝스’는 아이책 40권, 부모책 40권 등 총 91종으로 구성됐다. 육아와 관련된 40가지의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 할 수 있도록 3단계 구성으로 제시한다. ‘마음 읽기(1단계)’에서는 부모 테라피북과 아이 테라피북으로 나누어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으며, ‘놀이와 표현(2단계)’에서는 플레이 테라피북과 아트 테라피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실천과 칭찬(3단계)’에서는 셀프 체크리스트를 통해 부모가 먼저 양육환경을 점검하고 칭찬 테라피북과 스티커로 아이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칭찬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제공한다. 특히 키즈스콜레가 ‘스텝스’ 출시와 함께 선보인 ‘스텝송’을 활용하면 좋은 행동들을 익히고,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영상과 노래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키즈스콜레는 국내 최초 그림책테라피 ‘스텝스’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부터 키즈스콜레 라운지를 방문한 선착순 4500명에게 그림책테라피 프로그램의 샘플 도서를 증정하며, 이달 구매자에 한해 8만원 상당의 아트&플레이 테라피북 4종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더불어 스텝스 제작에 참여한 아동심리 전문가, 그림책테라피스트, 미술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그림책테라피를 전국 키즈스콜레 라운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스텝스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양육과 훈육을 어떻게 하면 책 육아를 통해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스텝스를 통해 아이의 성장단계별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