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화성향남 사랑으로’ 임대 아파트 공급

전용면적 60~84㎡, 총 1,005세대...준공 후 분양

2019-10-02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영주택이 28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6블럭(향남읍 하길리 1475번지)에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준공 후 분양되는 아파트로 입주자들이 직접 주택을 확인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6단지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9층 총 12개동 전용면적 60~84㎡ 총 1,005세대로 조성됐다. 세부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60㎡ 285세대, 84㎡ A타입 556세대, 84㎡ B ․ C타입 각각 82세대 규모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임대조건은 전용면적 60㎡가 임대보증금 1억5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6천원이고, 전용면적 84㎡(A·B·C)는 임대보증금 1억7,100만원에 월임대료 12만원이다.청약은 10월 4일에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되며, 5일 일반공급 1순위, 8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15일 예정이며, 청약 당첨자 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부영 화성향남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6단지 아파트는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아파트를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아파트를 구매하기 전에 미리 살아볼 수 있고, 장기간 임대가 가능한 장점 때문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주거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단지 내에는 부영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 보육전문가의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컨설팅으로 운영되는 안심 어린이집이다. 임대료가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여 주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단지내에는 유치원 통학버스 및 학원버스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승강장도 조성된다.화성향남 사랑으로 부영 6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향남2택지개발지구는 장안1·2첨단산업단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총 800만평 국가 성장벨트의 배후에 위치한 서해안시대의 중심 주거단지로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교통여건도 좋다. 현재 개발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신안산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예정), 82·43·39번 국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었다.또한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지구내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및 기타 행정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지구내에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각종 교육기관(초·중·고)과 다양한 학원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뛰어난 생활환경과 교육여건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