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장태환 의원, 지역발전 위해 예산확보

사업비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 확보

2019-10-11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의왕시 장태환 도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곡복지관길 보행환경개선사업과 내손체육공원 체육시설 개선공사 등 2개 사업에 각 3억원씩 투입될 예정이다.부곡복지관길 보행환경개선사업은 부곡동 일원 아파트 주변에 보행자도로가 없어 보행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고, 주변 어린이집과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까지 425m 구간 공사를 완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그동안 내손체육공원내 차양시설이 없어 운동 및 휴식할 때 햇볕에 노출되거나 비를 피하기가 어려워 시설물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교부금 3억원을 포함한 8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년 12월까지 준공할 수 있게 돼 주민 편익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장태환 도의원은 “의왕시는 재정여건이 열악해 교부금 확보가 시급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교부금을 확보해 시민들을 위한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