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광주시, 전라남도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발매
2019-10-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코나아이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유비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도패스’를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남도패스는 광주, 전남 통합 관광할인카드로 광주, 전남에서 관광객 확대를 위해 도입한 코나카드 제휴카드다. 코나카드 기본 혜택에 광주, 전남 지역 주요 관광, 숙박, 렌터카, 음식점 할인 등을 제공한다.특히 해당 지역 내 교통 여건을 보완하고자 고속열차(KTX, SRT)와 관광패키지, 숙박, 렌터카 등을 묶어 30%에서 최고 50%까지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도패스 가맹점이 되면 남도패스 온, 오프라인 홍보자료를 통해 가맹점 홍보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점을 토대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년에 지역 내 할인 가맹점을 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남도패스는 오는 16일부터 상용화될 예정이다. 코나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준다. 광주, 전남지역 KTX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카드 등록 및 사용방법은 코나카드와 동일하다. 광주, 전남은 자체 홍보채널 및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 등을 통해 남도패스를 홍보할 예정이다.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인처너카드를 비롯해 지역화폐, 지역 관광카드 등 코나카드와 공공기관이 제휴한 카드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그만큼 코나카드가 일반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이익을 주는 플랫폼으로 공익 실현에 적합하기 때문”이라며 “현재 제휴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코나카드의 공공기관 제휴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