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미쉐린 3스타 셰프 에릭 프레숑 초청

2018-10-11     한종훈 기자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프랑스 최고 권위의 에릭 프레숑 셰프가 서울신라호텔에 온다.

서울신라호텔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국내 최초로 프랑스 에릭 프레숑 셰프를 초청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쉐린 3스타를 10년 동안 받은 에릭 프레숑 셰프는 현재 프랑스 파리의 르 브리스톨 호텔 에피큐어 레스토랑의 총주방장으로,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 프랑스 내 최고 권위의 셰프로 유명하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에릭 프레숑 셰프의 프랑스 파리의 에피큐어 레스토랑은 미식가들이 파리 방문 시 필수로 방문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인지도가 높다”며 “에릭 프레숑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미식 프로모션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기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릭 프레숑 셰프는 유행보다는 프랑스 전통 요리를 고수해 요리사의 왕족으로 불린다. 14세에 요리에 입문 후 요리 직업학교를 17세에 졸업하고, 파리에 위치한 그랑드 카사드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시작했다.

1999년부터 르 브리스톨호텔의 에피큐어에서 총셰프로 미쉐린 3스타를 2009년에 획득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