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노동조합 창립 40주년 기념식 가져

2008-11-04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닷컴] 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최종하)은 11월 2일 본점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1967년 설립 당시 98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해 현재 1,50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을 가진 지역 최대의 노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경조 의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김동만 위원장, 지역 노조위원장 및 지방은행 노조위원장과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다.대구은행 노동조합 최종하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이라는 기본적 소임 외에 100년 은행의 역사를 쓰는데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며, “또한, 지역대표기업 노동조합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소외된 지역민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