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국내 최초 중소중견기업용 ‘자금솔루션’ 출시

2019-10-19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웅진이 국내 최초 중견중소기업용을 위한 자금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웅진은 지난 18일 ‘커넥티드 클라우드 2018, 클라우드로 연결된 ERP’ 행사를 개최하고, 중견중소기업 CIO 및 전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SAP 비즈니스원(Business One)에 국내 최초로 자금솔루션을 구현한 사례를 공개했다.이번 자금솔루션의 구현은 외산ERP인 SAP비즈니스원의 한계인 국내 현지화에 대한 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6개월간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됐다.웅진은 물류에서 회계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에 웅진의 자금솔루션을 추가하면 월마감시 업무 자동화를 통한 업무량감소, 자금 수지의 정확도 향상으로 인한 금융사고감소, 비용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날 웅진은 자금솔루션과 함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완벽한 통합과 유연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스마트워크에 최적화된 ‘웅진클라우드원팩’도 선보이며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은 클라우드임을 강조했다.최연경 웅진 본부장은 “웅진은 지난 수년간 SAP중견중소시장의 1등을 유지하며, 기업IT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자금솔루션 구현을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