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골드 라벨 바비 2종 선봬
2019-10-2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바비(Barbie) 컬렉터들을 위한 골드 라벨 컬렉션 ‘미드나잇 글래머 바비’와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미드나잇 글래머 바비’와 ‘클래식 블랙 드레스 바비’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오뜨 꾸뛰르의 고전적인 디자인을 가미한 BFMC(Barbie Fashion Model Collection) 라인 제품이다.두 제품은 모두 마텔의 수석 디자이너인 로버트 베스트(Robert Best)가 디자인했으며 도자기 재질과 같은 바비 컬렉터만의 실크스톤으로 제작됐다. 실제 사람 피부와 같이 리얼하게 표현됐으며 팔꿈치, 손목, 무릎 등의 관절을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포즈가 가능하다.‘미드나잇 글래머 바비’는 드라마틱 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바닥에 닿을 듯한 네이비블루의 풍성한 쉬폰 드레스, 붉은빛의 헤어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이아 목걸이로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긴 블랙 장갑과 블랙 클러치 지갑으로 포인트를 줬다.성인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컬렉터(collector) 라인은 각 라벨과 콘셉트에 따라 리미티드 에디션이 생산돼 마니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핑크 라벨 컬렉션’, 성인을 위해 디자인된 ‘블랙 라벨 컬렉션’, 전 세계 2만 5000개 이하로 한정 생산되는 ‘실버 라벨 컬렉션’, 생산 수에 맞춰 차례로 넘버링 되어, 전 세계 1만 개 이하 한정 생산되는 ‘골드 라벨 컬렉션’, 전 세계 1000개 이하 한정 생산되는 ‘플래티넘 라벨 컬렉션’ 등 총 5개의 컬렉터 라인으로 구성됐다.손오공 바비 브랜드 담당자는 “두 제품 모두 실크스톤과 관절바디로 구현된 고품질의 골드 라벨 컬렉션 제품이다”라며 “변치 않는 고전미에 스타일리시한 멋이 더해져 더욱 돋보이는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