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 내달 1일 개최
2019-10-2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국내 문구산업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변화와 혁신의 품질향상을 통한 글로벌 문구시장의 확대를 위해 ‘제31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국내 최대 문구전시회로 평가받는 이번 전시회는 5개국 148개의 최신 사무 및 학용품, 판촉·선물용품을 비롯해 캐릭터, 디자인, 생활잡화류 등 ‘문구생활산업종합전’으로 다양한 품목을 확대했다.또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업자를 상대로 한 수출입 거래상담 및 각종 상품 및 기술정보가 교류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문구업계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합은 이번전시회에 문구&판촉, 생활용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문구시장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수출컨소시엄 유력바이어를 전시기간에 초청해 내달 2일 수출상담회 개최된다.이어 판로확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문구&판촉 바이어초청 매칭상담회, 문구 경영정보제공을 위한 문구유통업 경영자세미나 등을 개최해, 실질적인 상담 및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시기간 동안 창작의욕 고취 및 11월 현장학습체험의 장이 되도록 ‘학생체험관 -현장학습체험코너’을 운영한다.아울러, 판촉협회 KGM, KGOC의 협조로 50여개사가 참가하는 ‘판촉선물용품관’을 설치하고, 관련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문구 판촉 가치창출을 위한 문구&판촉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24회째를 맞는 ‘SISOFAIR 2018 신제품경진대회’에서는 △전자회로 방식으로 초절전형이며 자동으로 빠르게 문서를 지철할 수 있는 ‘초강력 자동 스테플러’ △보관 시 별도의 캡이 필요 없는 노크 타입 버튼을 장착한 풀테이프 ‘바르네 노크 풀테이프’ △우수한 발색력과 선명한 색상, 휴대하기 편리한 고체물감 ‘고체물감(메탈톤, 파스텔톤)’ △하나의 제품으로 천공 및 제본에 용이한 ‘대용량 2공 천공제본기’ △실생활에서 용도에 맞게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M포스지&M테이프(멀티정리용 테이프&라벨)’ 등 최신 문구제품의 정보와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소비자를 위한 진열상품을 50% 할인 판매하는 소비자 서비스 데이를 실시하며, SISOFAIR 2018 홍보관에서는 음악인 초청 축하공연 및 참가업체 신제품 발표회, 신제품경진대회 출품제품전시, 문구산업 홍보 동영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조합 관계자는 “문구&판촉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3만5000명의 관람객과 500만 불의 상담을 통해 침체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수출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문구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 또는 전시회 전문 온라인 앱(캔고루)를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