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18-10-22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0일 주말을 이용해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경연대회와 군수기 족구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지난 20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충남 15개 시․군 생활체조 동호인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경연대회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조협회(회장 박수현), 청양군체조협회(회장 김성자)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생활체조 경연대회는 ▲에어로빅 및 건강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댄스체조 ▲재즈&힙합댄스 ▲방송댄스 ▲밸리댄스 ▲기구체조 등 7개 부문에서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대회결과 종합우승 청양군, 준우승 당진시, 공동 3위는 공주시, 부여군이 차지했다.부문별 우승은 ▲건강체조 부여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부여군 ▲댄스체조 공주시 ▲재즈&힙합댄스 서산시 ▲방송댄스 청양군(청양읍주민자치) ▲밸리댄스 부여군(은산퀸즈밸리) ▲기구체조 홍성군이 차지해 상장과 함께 트로피를 받았다.박수현 충청남도 체조협회장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종목! 체조’라는 말처럼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 속에 더욱 발전하는 충남체조협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김돈곤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하늘빛 땅 빛 물빛이 아름다운 청양군을 찾아 주신 선수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백세시대에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을 같이 하는 데 필요한 것은 운동”이라고 강조한 후, “생활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웰빙 운동으로 건강한 삶, 활력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생활체조 저변 확대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