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경로위안잔치 '화제'

청풍초등학교 총동문 주관으로 면민 한마음 축제 열려

2018-10-22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풍면은 지난 20일 청풍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초등학교 교정에서 2018 경로위안잔치 및 청풍초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 의장, 구복규 도의원과 청풍면 기관․사회 단체장, 청풍초총동문회원, 지역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결속을 돈독히 하였다. 경로위안잔치에서 건강장수상은 민병원(86세, 남), 이인순(90세, 여)어르신이 수상하였다.청풍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김석현(전 총동문회장), 오연문(전 총동문사무총장), 정운기(재경 전 청풍향우회장) 동문에게 감사패와 임점순(79세,세청리2구)어르신에게 장한어머니상을 수여했다.청풍면 풍물패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과 동문들이 서로의 안부을 묻고 함께 즐기며 하루를 만끽했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 청풍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태운 청풍면 분회장은 “우리고장 출신 자녀들이 내 고향 어르신들은 존중하고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청풍면을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가꾸어가자”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 후반에 청풍초등학고 총동문 회원 전원이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합동으로 절을 하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