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안받으면 임대 안돼요”
2018-10-23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농업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 개선에 따른 후속조치로 안전사고 예방 및 농업기계 고장률 감축을 위해 12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는 물론 농업기계 고장, 작동미숙으로 인한 수명 단축으로 비용부담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마련했다. 다음해부터 농업기계 임대 시 안전교육을 필히 이수해야 함에 따라 3일중 1일은 꼭 참석해야 한다.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현황 및 대책 △농업기계 사고대응과 보험처리 요령 △농업기계 교통안전 교육 △농업기계 임대 안내 및 수요조사 등으로 진행된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도로교통공단,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유능한 강사들이 농기계 사고 시 대처요령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손해사정인의 현장의 소리를 들려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