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25일 ‘화끈한 고추데이’ 특집전 진행
2019-10-24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의 고추 농가 판로 지원 프로젝트인 ‘화끈한 고추데이’가 25일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개국해인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공영홈쇼핑 대표 특정 상품 판로 지원 행사다.공영홈쇼핑은 이달 25일을 ‘2018 화끈한 고추데이’로 정하고 ‘오늘 하루 화끈하게 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3시간 동안 △고추랑가루랑 청결고추가루(충남 청양, 이하 산지) △천사의 땅 해남고추가루(전남 해남) △영월비단초 고추가루(강원 영월)를 판매한다.고추랑가루랑은 과피가 두껍고 매콤한 감칠맛이 일품인 청양산 건고추를 사용했다. 천사의 땅 해남고추가루는 햇고추가루를 물로 세척 후 황토방에서 자연 숙성 건조한 상품이다. 영월비단초 고추가루는 지리적표시 64호로 물로 세척 후 유리온실에서 숙성 건조했다.이들 상품 모두 쇳가루(금속) 제거 공정을 비롯해 열풍 건조, 자외선 살균, 스팀 살균 등의 과정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챙겼다.공영홈쇼핑은 개국 첫해인 2015년부터 고추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20톤 이상의 고추를 판매하는 등 국내산 고추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를 발휘한다.원상연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과장은 “화끈한 고추데이는 우리 땅에서 재배되고 위생적으로 관리된 국산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특집전이 국산 고추 인식개선으로 고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