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마티네 콘서트, 지휘자 서희태의 '모차르트' 개최

10월 30일 오전 11시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에 대한 해설 공연

2019-10-2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이  10월 30일 오전 11시 지휘자 서희태의 <All About 모차르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해설은 지휘자 서희태가 담당한다. 서희태는 작곡가로서는 유일하게 모든 음악 장르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세기의 천재 모차르트에 대해 우리가 잘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재치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연주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와 독일 뤼벡 음악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과 교향악단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실내악단 라퓨즈 앙상블이 진행한다.이번 공연에서는 귀족들의 식탁음악으로 주로 쓰인 ‘디베르티멘토, K.136’, 모차르트가 5살 이라는 어린나이에 작곡한 ‘미뉴엣과 트리오, K.1’, 그의 대표 바이올린 협주곡 5번, K.219 1악장 등 모차르트 특유의 경쾌함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모차르트를 설명할 때 함께 거론되는 작곡가 살리에리의 교향곡 ‘베네치아나’도 연주되어 두 작곡가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