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아·태지역 디지털 혁신 리더상 수상
2019-10-26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김명희 원장이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DX Summit 2018 싱가포르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아태지역 DX리더상을 수상했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관·기업의 운영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김 원장은 지난 10월 2일 한국에서 개최된 ‘DX Summit 2018 컨퍼런스’에서 한국지역 DX리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아태지역 DX리더상까지 받았다. 이로써 김 원장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디지털 혁신 리더로 인정받게 됐다.DX리더상은 IDC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에서 조직 내 비전을 수립하고, 탁월한 운영혁신을 이끌어 낸 아태지역 개인(대표 또는 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IT 및 통신, 컨슈머 테크놀로지 부분 세계 최고의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업을 의미한다.김 원장은 정부헤드헌팅 제1호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지난해 2월 행안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부임한 후 기술, 프로세스, 조직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