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여성' 영리하고 자식도 똑똑하다?

2008-11-13     이정은 기자

【매일일보제휴사=메디컬투데이/뉴시스】성적 매력이 있는 곡선이 있는 S 라인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 너무 비쩍 마른 여성에 비해 더 영리할 가능성이 크며 또한 더욱 똑똑한 자손을 낳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Evolution and Human Behaviour'지에 발표한 16000명 여성과 소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여성들이 더 관능적이고 매력적인 몸매를 가질 수록 인지능 검사상 인지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손들 또한 더 영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들의 허리와 골반 둘레 사이의 차가 크면 클수록 더욱 영리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사실이 여성의 골반 부위의 지방산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골반부위 비장이 많을 수록 여성의 정신건강및 임신중 태아의 정신 기능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다른 일부 전문가들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지위나 다이어트등 지능및 지방 축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인자를 배제한 후 지능과 축척된 지방만으로 연관성을 규정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