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일심회’, 제41회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잔치 개최
2018-10-26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사)일심회(회장 조성호)는 오는 10월 27일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에서 ‘제41회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개최 한다고 26일 밝혔다.일심회는 1992년도부터 26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생계지원 경로행사, 장학금 전달 등을 실천하며, 특히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예산지원을 받지 않는 회원들이 모금한 후원금만으로 이웃돕기를 해온 순수한 봉사단체다. 일심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그동안 단일 규모로서는 최대인 1000여 명의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및 점심과 다과를 비롯해 △사물놀이 공여 △민요공연과 가수 공연 △어르신들 일일가족 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편 (사)일심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된 이래로 매월 어려운 가정을 10가구 선별해 쌀과 생활지원금(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미용과 목욕봉사, 경로위안잔치 등을 개최하고, ‘사랑의 집’ 건립을 통해 독거노인과 보금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