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이회창 하는 짓은 뒈지게 맞아야” 막말 논란
昌측 “한나라는 대선후보 테러하겠다는 것이냐” 발끈
2007-11-14 어기선 기자
누리꾼, 어떻게 아버지뻘인 사람에게…명박이 지지자 수준이 늘 그렇지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백씨의 언행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natupham >는 “이회창님 나이가 너보다 몇 배는 많이 드신 분이시다. 니 할아버지뻘 되시는 분한테 그게 할 소리냐 내가 너한테 반말하니까 너도 기분 나쁘지 그런데 니 할아버지뻘 되는 분한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때려죽인다느니 밤길 조심 하라느니 이게 할 말이니 너는 니 집구석에서도 그러니”라고 비판했다.< kimyboy >는 “명바기 지지자들 수준은 왜이러니...짜증난다”고 개탄햇다.< colorbutton >는 “좋아하는 후보를 지지하고, 돕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의 표현은 공인인 연기자로써는 온당치 못해 보인다. 마음을 전하는 방법과 수단도 여러 가지가 있다. 항상 편안한 이웃 같은 느낌의 연기자였는데 이젠 잊어야겠다!!! 마지막으로 당신도 밤길을 걱정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백씨를 선호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했다.< yoeudo34 >는 “또 연예인이 자신의 유명세를 정치에 이용하는 넘이 나왔구만. 되먹지 못한... 자신이 지지하는 인물을 홍보하는것 까지는 뭐라 않겠다. 하지만 대중으로 상대로 상대 후보자에게 욕설을 퍼붓다니... 당신이 면책특권이라도 있는 국회의원이라도 되는 줄 아나? 당장 명예훼손으로 입건처리해라”라고 말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을 주문했다.< cseewide >는 “백일섭이 공갈협박을 한다? 정말 이 나라가 법이 존재하는 나라인가? 그가 공인이다. 그는 TV출연 안해야 한다, 이제는 백주 대낮에 그리고 언론을 통해 테러를 하라고 선동하는 자를 그냥 두는 나라가 어디있나? 대한민국이 법치 국가인가? 김경준이 오면 민란이 올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한나라당과 그 사무총장! 참으로 기가 막힌다, 법을 제대로 집행해라”라고 주문했다.